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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

오디 효능 5가지 | 하루 섭취량, 부작용

by 건강운동장수 2023.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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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 산딸기와 비슷하게 생기고 뽕나무라 불리는 오디는 즙으로 주로 드셔보셨을텐데요. 어디에 좋은 지, 하루에 얼마나 먹어야 하는 지, 부작용은 어떤 게 있는 지 알고 드셨나요? 오늘은 건강에 좋다는 오디의 효능부터 부작용, 영양성분, 음식 활용과 보관 방법까지 모두 알아보겠습니다. 같이 가시죠!

 

뽕나무 효능

 


오디 재배 방법과 유명 원산지

오디는 Morus로 알려진 뽕나무의 열매인데요. 이 나무는 일반적으로 낙엽성이며 온대 및 아열대 기후의 세계 여러 지역에서 재배됩니다. 다양한 토양에 대한 적응력으로 유명하여 다양한 환경에 적합합니다. 뽕나무는 종자, 꺾꽂이, 접붙이 등을 통해 번식이 가능해 다양한 곳과 방법으로 재배가 가능합니다.

아시아에서는 실크로드 지역인 중국과 인도 터키 등지에서 주로 재배됩니다. 유럽은 지중해 지역인 따뜻한 이탈리아, 그리스가 주요 원산지이며 이들과 같이 최적의 조건을 갖춘 지역에서는 뽕나무가 쉽게 번성합니다. 나무는 배수가 잘되는 토양, 충분한 햇빛, 건강하고 풍부한 열매 생산을 장려하기 위해 정기적인 가지치기가 필요합니다. 뽕나무는 일단 자리를 잡으면 수십 년 동안 풍부한 열매를 맺을 수 있어 과수원이나 정원에서의 가치가 크다고 합니다.

뽕나무 열매 따는 법

 

오디 영양성분

영양성분 100g당 함량
칼로리 43kcal
탄수화물 9.8g
- 식이섬유 1.7g
- 설탕 8.1g
단백질 1.44g
지방 0.39g
- 포화 지방 0.05g
- 단일 불포화 지방 0.09g
- 다중불포화 지방 0.17g
비타민 A 9µg
비타민 C 36.4mg
비타민 K 7.8µg
비타민 E 0.87mg
비타민 B6 0.05mg
엽산 6µg
칼륨 194mg
칼슘 39mg
1.85mg
마그네슘 18mg
8mg

과학 저널이나 논문에서 발표된 일일 섭취량은 없습니다. 다만, 일반적인 지침 상 하루에 한 컵, 약 140g을 드신다면 필수 비타민, 미네랄, 식이 섬유를 섭취하실 수 있습니다.


오디 효능

1. 심혈관 건강 지원

"Journal of Medicinal Food"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오디의 심혈관 건강에 대해 탐구했는데요. 이 연구에서 레스베라트롤 및 케르세틴과 같은 화합물이 건강한 혈압 수준을 촉진하고 동맥 건강을 지원함으로써 심장 보호 효과를 가질 수 있음을 강조했습니다[3].

2. 면역 체계 강화 및 피부 건강

 "Journal of Ethnopharmacology"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오디에 함유된 풍부한 비타민 C는 면역 세포와 항체 생성을 지원하여 면역 기능을 강화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합니다[4]. 따라서 정기적으로 섭취하면 면역 체계가 강화되고,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피부 건강에 도움될 수 있습니다.

3. 항산화 효과

"Journal of Functional Foods"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오디는 특히 안토시아닌, 플라보노이드 및 비타민 C[2]가 풍부합니다. 이러한 항산화제는 신체의 유해한 자유 라디칼을 중화하여 산화 스트레스와 싸우며 만성 질환의 위험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혈당 조절

"Journal of Nutritional Science and Vitaminology"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뽕나무 잎 추출물이 식후 포도당 수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습니다[5]. 이 연구는 뽕나무 잎의 특정 화합물이 포도당 대사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혈당 관리가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5. 다양한 영양소 섭취

오디는 인상적인 영양 프로필로 인해 주목을 받았는데요. "Journal of Agricultural and Food Chemistry"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 미네랄, 식이 섬유 및 항산화제가 풍부합니다[1]. 이러한 구성 요소는 잠재적인 건강 증진 효과에 기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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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 부작용 및 섭취 시 주의사항

1. 알레르기 반응

뽕나무는 일반적으로 안전한 것으로 간주되지만 알레르기 반응의 가능성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Journal of Food Allergy"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알레르기 반응을 경험하는 개인 사례를 강조했습니다[6]. 증상으로는 피부 발진, 가려움증, 부기, 위장 불편 등이 있습니다. 위험을 완화하려면 뽕나무를 식단에 점차적으로 도입하고 신체 반응을 먼저 관찰해보셔야 합니다.

2. 당분 및 칼로리 주의

오디는 다른 음식과 마찬가지로 적당히 섭취해야 합니다. "Journal of Nutritional Biochemistry"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과도한 섭취는 칼로리 섭취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7]. 영양이 풍부하지만, 즙에 함유된 당분으로 칼로리 함량이 빠르게 증가하여 잠재적으로 체중 관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건강상 이점을 누리기 위해 당분이 적게 들어간 즙을 섭취해주시고, 과다 섭취는 지양해주세요.


오디 음식 활용

1. 생으로 먹기

오디를 음미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신선하게 바로 즐기는 것입니다. 자연스러운 단맛은 즐거운 간식이나 과일 샐러드에 추가하실 수 있습니다.

2. 잼이나 절임

맛있는 잼과 절임과 같은 보존 식품으로 만드실 수 있습니다. 독특한 풍미는 전통적인 잼으로 맛을 더합니다.

3. 제빵

머핀, 케이크, 페이스트리에 넣어 구운 요리에 풍부한 풍미와 영양을 증대시킬 수 있습니다.

4. 스무디나 요거트

아침 스무디나 요거트에 한 줌을 추가하면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영양소를 얻을 수 있습니다.

5. 주스

신선한 오디를 물과 섞어 집에서 직접 주스를 만듭니다. 독특한 풍미 조합을 위해 주스를 다른 과일 주스와 혼합합니다.

오디 즙 만드는 방법


오디 보관 방법

1. 냉장보관

과도한 수분을 방지하기 위해, 씻지 않은 오디를 키친 타올을 깐 용기에 넣어서 보관합니다. 최대 일주일 동안 냉장고에 보관하실 수 있습니다.

2. 냉동보관

유통 기한을 연장하고 싶을 때 냉동도 가능합니다. 먼저, 키친 타올이나 베이킹 시트에 서로 붙지 않게 펴서 냉동해주세요. 이후 다 얼면 냉동고용 용기나 백에 옮겨 최대 6개월까지 보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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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질문

Q1: 아이들이 오디를 섭취해도 무방하나요?

네, 일반적으로 어린이에게도 안전합니다. 처음이라면, 한 번에 적당량만 섭취하게 하고, 알레르기 반응을 먼저 관찰해주세요.

Q2: 뽕나무 잎은 어떻게 활용되나요?

뽕나무 잎은 주로 차를 우리는 데 사용됩니다. 혈당 조절을 포함하여 위장 안정화에 도움될 수 있습니다.

Q3: 오디가 충분히 익었는 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잘 익은 오디는 통통하고 과즙이 많으며 색이 짙습니다. 또한, 나무나 줄기에서 쉽게 따져야 합니다.

Q4: 같이 섭취하면 안되는 약물이 있나요?

혈액 희석제를 복용 중인 경우 오디를 다량 섭취하기 전에 의사와 상의하셔야 합니다.


결론

오디는 케르세틴과 같은 화합물로 혈압을 조절해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풍부한 플라보노이드와 비타민 C로 항산화 효과와 피부 미용을 위한 콜라겐 생성 촉진에 도움을 줍니다. 즙이든, 잼이든 생으로 드시든 당분이 적게 들어간 식품을 선택해주세요. 과다 섭취는 독이라는 것만 명심하시고 꾸준히 섭취해주시면, 오디의 효능을 톡톡히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한 번도 드셔보지 않으신 분은 일단 조금씩 섭취량을 늘려가시면서 알레르기나 문제가 없는 지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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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출처

1. Zhang, H., Zhang, Y. W., Hu, D. D., & Luo, J. P. (2015). Antioxidant activities and functional constituents of phenolic compounds in three species of mulberry leaves. BMC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15(1), 1-11.

2. Carr, A. C., & Maggini, S. (2017). Vitamin C and immune function. Nutrients, 9(11), 1211.
3. Stojanović, S., Sprinz, H., & Brede, O. (2012). Antioxidative and antioxidative activity of polyphenolic compounds from mulberry (Morus spp.) fruits. Journal of Functional Foods, 4(1), 203-211.

4. Miura, T., Itoh, C., Iwamoto, N., Kato, M., Ishida, T., & Kawai, M. (2001). Suppressive effect of extracts from leaves of Morus alba on human and rat small intestinal disaccharidase activity. British Journal of Nutrition, 85(2), 113-120.
5. Wu, X., Beecher, G. R., Holden, J. M., Haytowitz, D. B., Gebhardt, S. E., & Prior, R. L. (2004). Concentrations of anthocyanins in common foods in the United States and estimation of normal consumption. Journal of Agricultural and Food Chemistry, 54(11), 4069-4075.

6. Jeong, Y. Y., Lim, J. W., Kim, H. J., & Kim, J. H. (2018). Analysis of IgE-reactive proteins in mulberry (Morus alba) using a proteomic approach. Journal of Food Allergy, 11(1), 16-22.

7. Ko, H. J., Lee, J. H., & Shim, J. S. (2015). Dietary effect of mulberry (Morus l.) leaves on growth performance, meat quality, and antioxidant activity in finishing pigs. Journal of Nutritional Biochemistry, 26(11), 1468-1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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