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에게는 너무 친숙하고, 배탈이나 소화가 안될 때 매실 주스를 떠올리시는 분들도 있으실 겁니다. 건강에 좋으면서 맛있는 매실도 많이 먹으면 안좋다는 사실! 알고 똑똑하게 먹으면 자신의 상황에 맞게 먹을 수 있겠죠. 오늘은 매실의 효능부터 부작용, 영양성분, 먹는법과 보관방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같이 가시죠!
매실 재배와 유명 산지
매실을 성공적으로 재배하려면 적절한 환경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 나무는 배수가 잘되는 토양을 선호하며 햇빛이 충분히 노출되는 지역에서 잘 자랍니다. 최적의 성장을 위해서는 토양 pH가 6.0~6.5 사이의 약산성 토양이 요구됩니다.
온대 기후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계절이 뚜렷한 지역에 적합한데요. 원래 서식지를 겨울이 온화하고 여름이 따뜻한 장소가 좋습니다. 겨울철에는 온도가 0°C ~ 7°C인 휴면 기간이 필요하여 새싹 발달을 촉진하고 풍성한 수확을 보장합니다. 이 낙엽수는 하루에 최소 6시간 동안 완전한 햇빛이 필요합니다.
일본
영어로 매실은 Japanese apricot으로 우메(매화) 꽃으로 유명한 일본은 다양한 종류의 살구를 생산하는 광대한 과수원을 자랑합니다. 기후와 문화적 중요성으로 인해 일본은 이 맛있는 매실의 진원지가 되었습니다.
한국
인접한 한국도 매실 재배에 자부심을 갖고 있는데요. 뚜렷한 계절 기후와 산지가 많은 지형은 이 나무들이 번성할 수 있는 훌륭한 초석를 제공하여 양질의 열매를 맺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매실 영양성분
- 칼로리 : 약 50kcal
- 단백질 : 약 1.2g
- 탄수화물 : 약 14g
- 식이섬유 : 약 2.4g
- 당 : 약 11g
- 식이섬유 : 약 2.4g
- 지방 : 약 0.1g
- 비타민:
- 비타민 C: 약 3mg(5% DV)
- 비타민 A: 약 50 IU(1% DV)
- 비타민 K: 약 2.2mcg(3% DV)
- 비타민 C: 약 3mg(5% DV)
- 미네랄:
- 칼륨: 약 200mg(6% DV)
- 인: 대략 16mg(2% DV)
- 칼슘: 약 13mg(1% DV)
- 마그네슘: 약 6mg(1% DV)
- 철: 약 0.3mg(2% DV)
- 칼륨: 약 200mg(6% DV)
매실 효능
1. 풍부한 항산화제
과학적 연구에서는 매실의 중요한 항산화 성분, 특히 폴리페놀을 강조하는데요. 이 화합물은 활성산소를 중화시키고,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며, 전반적인 세포 건강에 기여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합니다.
2. 해독 효과
매실에 함유된 피테킨산이 해독 효과를 지녀 간의 해독 작용에 도움이 되는데요. 숙취 음료로 매실 주스가 있는 것도 이 이유입니다.
3. 소화기 건강
매실의 섬유질 함량은 소화기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식이섬유는 배변을 규칙적으로 유지하고 변비를 예방하며 건강한 장내 미생물을 육성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또한, 매실 내 카테킨산은 장 운동을 도와 소화에 도움을 줍니다.
4. 피로 회복
연구에 따르면 매실에 함유된 사과산, 시트르산과 같은 유기산 성분이 신진대사와 식욕을 증대시키고 피로 회복에 좋다고 합니다.
5. 심혈관 건강
연구에 따르면 매실에서 발견되는 폴리페놀이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 화합물은 내피 기능을 개선하여 혈압 수준을 관리하고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잠재력을 보여줍니다.
6. 항염효과
연구에 따르면 매실의 생리 활성 화합물로 인해 항염증 특성을 가질 수 있다고 합니다. 이 화합물은 체내 염증을 완화할 수 있으며 만성 염증과 관련된 상태에 이점을 제공합니다.
매실 부작용
1. 위장 불편
매실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위장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청과 같은 농축된 제품의 과다 소비는 복통, 팽만감, 설사와 같은 증상과 관련이 있습니다.
2. 알레르기 반응
과학 문헌에서는 매실에 알레르기 항원이 존재하며 잠재적으로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복숭아나 체리와 같은 핵과류에 대한 민감성이 있는 분들은 개인 차가 있겠지만, 가벼운 가려움증부터 심각한 아나필락시스에 이르는 알레르기 반응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3. 과다 섭취 주의
대개 매실청이나 음료로 즐기실텐데요. 청의 경우 당 함량이 높기 때문에 200ml에 한 큰술만 타 마셔도 10~20g정도의 당을 섭취하시게 됩니다. 하루에 한 잔 정도는 괜찮으나 건강에 좋다고 많이 드시면 혈당 증가 우려가 있으니 과다 섭취는 지양해주세요.
매실 음식 활용
1. 디저트
매실을 청 말고도 잼으로 만들 수도 있는데요. 자연적으로 달콤하고 톡 쏘는 맛으로 케이크, 타르트, 푸딩 위에 잼을 올려드실 수 있습니다. 셔벗에 첨가하거나 아이스크림에 얹어 먹으면 맛의 새로운 지평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2. 양념
매실은 소스와 조미료에 독특한 풍미를 더해줍니다. 생강, 마늘, 간장과 같이 섞어 양념을 만들고 고기를 재울 수 있습니다. 청을 이용하시는 경우엔 올리고당이나 설탕을 대신해 넣으면 좋습니다.
3. 음료
기존에 익숙한 매실 음료가 있으실텐데요. 해당 제품을 드셔도 좋고, 청이 있다면 겨울엔 따듯한 물에, 여름엔 시원한 물에 한 큰술 태워서 마시면 갈증해소에 최고입니다.
4. 잼이나 프리저브
집에서 직접 잼과 보존식품을 만들어 매실의 본질을 담아보세요. 살구의 천연 펙틴 함량은 토스트에 바르거나 치즈와 함께 먹거나 디저트 토핑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프레드를 만드는 데 적합합니다. 살구에 계피나 카다몬 같은 향신료를 넣어 다양한 맛의 조합을 실험해 보세요.
매실 보관 방법
1. 냉장보관
생 매실 보관에 이상적인 곳은 냉장 보관인데요. 신선실 서랍에 넣고, 씻지 않은 상태로 보관하고 적절한 습도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구멍이 뚫린 비닐봉지에 보관하세요. 냉장 보관하면 숙성 과정을 늦추고 과일의 신선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냉동보관
생 열매를 더 오래 보관하시려면 냉동보관도 가능하신데요. 잼이든 청이든 조리를 해서 보관하시는 것이 더 편하실 겁니다. 냉동 보관하실 경우 완전히 건조된 열매를 동결되었을 때 서로 붙지 않게 완전히 습기를 없애주시거나 서로 떨어뜨려 트레이에 냉동 보관해주세요.
3. 에틸렌 과일과 분리 보관
매실을 보관할 때 바나나, 사과, 토마토, 아보카도 등 에틸렌을 생성하는 과일은 숙성을 촉진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원하는 신선도를 유지하고 과숙을 방지하려면 매실을 이러한 과일과 멀리 보관해주세요.
자주 묻는 질문
Q1: 매실 변비에 좋나요?
네, 열매에 함유된 카테킨산은 장 운동을 도와 소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Q2: 매실 독성 어떻게 제거하나요?
매실에 있는 독성은 아마그달린이라는 성분입니다. 이 독성매실청을 담그는 이유 중 하나인데요. 담금주 혹은 설탕과 함께 숙성을 시키면 이 수치가 내려갑니다. 숙성시킨 후 3개월부터 이 수치가 감소하기 시작하여 1년부터는 완전히 소멸된다고 합니다.
Q3: 매실 숙취에 좋나요?
네, 매실에 함유된 피테킨산이 해독 효과가 있어 간과 신장의 기능을 활성화시켜줍니다. 추가로 수분섭취도 충분히 같이 하신다면 간이 알코올을 분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결론
오늘은 많은 분들이 맛있게 즐기실 수 있는 매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폴리페놀 함유로 활성 산소 발생을 억제하여 세포 건강에 기여하고, 피테킨산이 함유되어 있어 해독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매실의 섬유질 뿐 아니라 카테킨산은 장 운동을 도화 소화기 건강에도 좋으며, 유기산 성분으로 피로 회복에도 좋습니다. 또한, 심혈관 건강과 항염 효과도 있으니 먹지 않을 이유가 없겠죠. 다만, 과다 섭취 시 팽만감이나 설사와 같은 위장 불편이 일어날 수 있고, 복숭아와 같은 핵과류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은 가려움부터 아낙필락시스까지 경험하실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또한, 매실청 같은 경우 당이 많이 들어가있어 과다섭취 시 혈당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당뇨가 있으신 분들은 섭취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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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