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약재들을 우려서 드시기도하고, 환으로 드시기도 하고, 백숙이나 삼계탕에 넣어서 드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오늘은 심혈관 건강과 염증에 좋은 황기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효능부터 부작용, 섭취 방법과 보관 방법까지 모두 알아볼텐데요. 섭취를 고려하고 계시거나 드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같이 가시죠!
재배 및 유명 산지
콩과 식물에 속하는 식물로 서늘하고 건조한 지역에서 잘 자랍니다. 주로 한국, 중국, 몽골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한국은 제천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으며, 산이 많고 한랭 건조한 환경 때문에 잘 자란다고 합니다. 황기 식물은 다 자라면 1m정도의 높이가 되고, 저희가 먹는 부분은 뿌리 부분으로 3년 산부터 약재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황기 영양성분
영양소 | 기능 | |
비타민 | A, C, E | 면역지원, 항산화 보호 |
미네랄 | 철, 아연, 셀레늄 | 다양한 신체 기능에 필수 |
플라보노이드 | 케르세틴, 캠페롤 | 항산화, 항염 |
사포닌 | 복사로사이드 | 면역 조절 |
다당류 | 베타글루칸 | 면역체계 자극, 활력 지원 |
하루 권장 섭취량
- 차: 하루에 말린 뿌리 3~6g을 뜨거운 물에 우려서 드시는데요. 하루 1~3잔 까지 드셔도 된다고 합니다.
- 보충제: 보통 하루에 추출물 500mg을 2회나 1000mg을 1회 복용합니다.
황기 효능
1. 면역력 향상
연구의 주요 관심 분야 중 하나는 면역 조절 효과인데요. 연구에 따르면 황기 추출물에는 면역 반응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당류와 플라보노이드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화합물은 T 세포 및 B 세포와 같은 면역 세포의 생성을 자극하여 병원체에 대한 신체의 방어 메커니즘을 강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항산화 및 항염 효과
황기는 강력한 항산화 및 항염증 특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사포닌과 플라보노이드를 포함한 생리 활성 성분은 자유 라디칼을 제거하고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세포 건강에 기여하여 노화를 방지하고 염증과 관련된 만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3. 심혈관 건강
연구에 따르면 황기는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추출물은 혈압을 조절하고 지질 프로필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항산화 특성은 혈관의 산화 손상을 방지하여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4. 잠재적인 항암 효과
여러 연구에서 잠재적인 암 예방 및 치료에 대해 조사했는데요. 추출물의 사포닌과 플라보노이드는 종양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세포사멸(프로그램화된 세포 사멸)을 촉진함으로써 항암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효과의 메커니즘과 암 치료법에서의 효과를 입증하려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합니다.
5. 강장제 역할
황기는 주로 신체가 스트레스 요인에 적응하도록 돕는 물질인 강장제로 분류되는데요. 이 분야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이지만, 일부 연구에서는 추출물이 스트레스로 인한 생리적 변화에 대해 보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제안합니다. 이러한 적응력 잠재력은 전반적인 건강과 회복력에 기여합니다.
황기 부작용
1. 위장 불편
"Journal of Ethnopharmacology"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황기 섭취와 관련된 위장 반응에 대해 설명했는데요. 몇몇 분들은 허브의 복합 탄수화물 함량으로 인해 가벼운 불편함, 팽만감 또는 메스꺼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효과는 일반적으로 일시적으로 일어나고, 복용량을 줄이거나 중단하면 사라집니다.
2. 알레르기 반응
"Pharmacognosy Magazine"에 실린 연구에서는 알레르기 반응의 가능성을 강조했는데요. 콩과 식물 또는 기타 관련 식물에 민감한 분들은 가려움증, 발진 또는 부기와 같은 경증에서 중등도의 알레르기 반응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가 의심되는 경우, 더 이상 섭취하기 전에 의사의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황기 먹는 법
1. 차
차는 따뜻하고 편안한 음료를 찾는 분들들에게 인기 있는 선택인데요. 차를 준비하려면 말린 황기 조각을 끓는 물에 담가서 10~15분 간 향기로운 차를 우려냅니다. 풍미를 더하기 위해 꿀이나, 레몬, 허브를 추가하실 수 있습니다. 이 차는 진정 효과를 줄 뿐만 아니라 면역 지원 및 항산화 역할을 할 수 있는 화합물로 인해 건강상의 이점을 얻을 수 있는 섭취 방법입니다.
2. 추출물
황기 추출물은 직접 섭취하거나 물, 음료, 스무디에 첨가할 수 있는 농축 형태인데요. 제품 라벨의 복용량 지침을 따르거나, 한의원, 약재 전문가에게 문의를 통해 섭취하실 수 있습니다.
3. 분말
분말은 추출물과 같이 다양한 음식과 음료에 혼합될 수 있습니다. 또는 요거트, 오트밀 등의 음식에 황기 가루 1티스푼을 추가하면 영양이 더욱 풍부해집니다.
황기 보관 방법
말린 뿌리
- 밀폐 용기: 뚜껑이 단단히 고정된 밀폐 유리 또는 플라스틱 용기를 선택해주세요. 수분이 스며들어 말린 뿌리의 품질이 저하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직사광선 피하기: 용기를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하십시오. 빛에 노출되면 허브의 화합물이 분해되고 효과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 열 피하기: 황기를 전자레인지나 오븐과 같은 직접적인 열원에서 멀리 두세요. 고온은 효능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 라벨 및 날짜: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용기에 보관 날짜를 라벨로 표시해주세요. 말린 뿌리는 올바르게 보관하면 최대 1년까지 품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질문
Q1: 황기가 구체적으로 심장 건강에 어떻게 도움 되나요?
혈류를 개선하고 염증을 줄이며 심혈관 기능을 지원함으로써 심장 건강에 이점을 보여주었는데요. 그러나 심장 질환 관련 약물을 복용 중인 분들은 뿌리를 보충제로 사용하기 전에 담당 의사와 상담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Q2: 황기가 피부 건강에 좋나요?
항산화 성분은 산화 손상을 방지하여 노화를 늦추고, 피부를 건강하게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Q3: 황기가 감기와 독감에도 좋나요?
네, 추운 계절과 독감 시즌 동안 신체의 건강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항산화, 면역력 증진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결론
오늘은 면역력 증진과 항염과 잠재적인 항암 효과를 가지는 황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독감과 코로나 시즌에 따뜻한 차로 우려 마시면, 기분 안정을 비롯해 항산화 효과, 면역력도 챙기실 수 있습니다. 직사광선과 높은 온도에 노출되면 효능이 줄어들고 변질될 수 있으니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 보관해주시면 최대 1년까지도 보관 가능하다고 합니다. 말린 뿌리는 차로 15분 정도 우려서 꿀과 함께 드실 수도 있고, 추출물을 직접 섭취하거나 분말을 음식에 첨가하실 수도 있으니 건강을 위해 다양하게 드셔보시는 것을 어떨까요?
관절에 좋은 천심련의 건강상 이점을 자세히 알고싶으신 분들이나, 혈당 조절과 눈 건강에 좋은 구기자의 효능을 구체적으로 알고싶으신 분들은 아래 글을 확인해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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