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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

오미자 효능 4가지 | 간 건강, 스트레스 관리

by 건강운동장수 2023.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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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붉은 열매인 오미자는 단맛, 신맛, 짠맛, 쓴맛, 매운 맛의 독특한 조합으로 다섯 가지의 맛이 나는 열매라 해서 이름이 붙여졌는데요. 구기자, 오디, 복분자와 같이 많이 드시는 열매 중 하나입니다. 간에 좋다니 염증 완화에 좋다니 대충 어디에 좋은 지는 아시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성분이 어떻게 작용하고, 부작용은 어떤 게 있으신 지 모르시는 분들을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오미자의 효능부터 부작용, 영양성분, 먹는 방법과 보관 방법까지 모두 알아보겠습니다. 같이 가실까요?

 

오미자 차 끓이는 법


오미자 재배와 유명 산지

과학적으로 Schisandra chinensis로 알려져 있으며, 동아시아가 원산지인 덩굴성 식물인 나무입니다. 한국, 중국, 러시아의 숲에서 잘 자라며, 배수가 잘되는 토양과 적당한 일조량이 있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씨앗이나 꺾꽂이를 통해 번성하며, 꺾꽂이가 더 효율적입니다. 식물은 덩굴이 올라가서 완전히 자랄 수 있도록 격자 또는 지지대가 필요한데요. 그래서 가지치기는 오미자 나무의 건강을 유지하고 열매 생산을 촉진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적절한 관리와 인내를 통해 이 독특한 풍미를 가진 열매를 풍성하게 수확할 수 있답니다.

 

오미자 꽃
Photo by Flicker_Leonora (Ellie) Enking


오미자 영양성분

영양소 기능
비타민(A, C, E) 항산화작용, 면역지원, 피부건강
비타민 B (B1, B2, B3) 에너지 대사, 신경계 지원
미네랄(철, 칼슘) 산소 수송, 뼈 건강
리그난 적응성 특성, 잠재적인 호르몬 균형
피토스테롤 콜레스테롤 관리, 호르몬 균형
유기산 간 지원, 소화기 건강
플라보노이드 항염증 효과, 심혈관 지원
  • 오미자 추출물과 캡슐의 경우 초기 복용량은 일반적으로 하루 약 500-1,000mg입니다.
  • 말린 오미자 열매는 엄격한 일일 제한 없이 섭취할 수 있다고 하나, 하루 20~30알을 권장드립니다.

오미자 효능

1. 스트레스 해소

강장제는 전반적인 균형을 유지하면서 신체가 스트레스 요인에 적응하도록 돕는 천연 물질인데요.연구에 따르면 리그난과 식물 화학물질을 포함한 활성 화합물은 스트레스 관련 경로와 상호 작용하고 스트레스 요인에 대한 신체의 반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Phytotherapy Research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다양한 스트레스 요인에 노출된 쥐에 대한 강장 효과를 조사했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오미자 보충제는 스트레스와 관련된 호르몬인 코티솔 수치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이 연구에서는 스트레스 조절 효소의 활성이 증가하여 분자 수준에서 스트레스 관리가 강화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 간 건강 및 해독

간은 몸에 있는 유해 물질을 해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Frontiers in Pharmacology 저널에 발표된 논문에서는 간 보호 효과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연구에서는 오미자 추출물이 산화 스트레스로 인한 손상으로부터 간 세포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항산화 및 항염증 특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미자의 활성 화합물은 해독 효소를 지원하여 독소를 중화하는 간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3. 두뇌 건강 및 지구력 향상

인지 기능과 신체적 지구력을 향상시키는 오미자 잠재력은 성과를 향상시키는 자연스러운 방법을 찾는 연구자들의 흥미를 끌었습니다.
Evidence-Based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인지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습니다. 이 연구에는 추출물을 섭취한 사람 참가자가 참여했습니다. 결과는 인지 작업 중 주의력, 정확성, 속도와 같은 인지 기능의 개선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동물 연구에 따르면 오미자는 산소 활용도를 높이고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개선하여 지구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 항산화 및 항염증 효과

오미자에는 항산화제와 항염증 화합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염증으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데 도움되는데요.
Food and Chemical Toxicology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항산화 능력을 조사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오미자의 생리 활성 화합물은 유해한 자유 라디칼을 효과적으로 중화하여 산화 스트레스와 잠재적인 세포 손상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욱이, 항염증 효과는 염증의 전구체 효소를 억제하는 능력을 가지고,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잠재력을 더욱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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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 부작용 및 주의사항

1. 알레르기 반응

드물기는 하지만 오미자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과학 문헌에 기록되어 있는데요. 알레르기 반응은 피부 발진, 가려움증, 부기 등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호흡 곤란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대체의학저널(Journal of Alternative and Complementary Medicine)에 발표된 사례 연구에서는 보충제를 섭취한 직후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한 환자가 소개되었는데요. 그러한 경우는 흔하지 않으며 알레르기나 민감성이 있는 분들은 섭취 전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2. 약물 병용 주의

오미자의 활성 화합물은 특정 약물과 상호작용하여 효능과 신진대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Planta Medica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오미자가 간에서 시토크롬 P450 효소에 의해 대사되는 약물과 상호 작용할 가능성을 조사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추출물은 이러한 효소의 활성에 영향을 주어 특정 약물의 대사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약물 예시로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스타틴 계열, 불안과 불면증에 사용되는 벤조디아제핀 계열, 와파린과 같은 혈액 희석제 등이 포함됩니다. 해당 약물을 복용하시고 계신 경우는 담당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약효에 문제가 없을 지 상담받아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오미자 먹는 법

1. 추출물

추출물은 활성 화합물이 농축된 형태입니다. 일반적으로 물이나 음료에 몇 방울을 추가하여 섭취하시거나, 다른 성분과 결합되어 팩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복용량은 해당 제품의 지침에 따라주세요.

2. 캡슐

캡슐은 일관된 투여량을 보장하는 편리한 방법인데요. 각 캡슐에는 특정 양의 추출물이 포함되어 있어 섭취량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3. 말려서

보다 전통적인 접근 방식을 선호한다면 말린 오미자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이들은 차로 끓여드시거나 요거트에 추가하거나 다양한 요리의 풍미 있는 재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말린 오미자 먹는 법


오미자 보관방법

1. 생 열매

  1. 헹구기: 열매를 찬물에 부드럽게 헹구어 먼지나 잔해물을 제거합니다.
  2. 건조: 열매의 물기를 제거하고 몇 분 동안 자연 건조시킵니다.
  3. 보관 용기: 베리를 깨끗하고 밀폐 용기나 다시 밀봉할 수 있는 비닐 백에 넣습니다.
  4. 냉장 보관: 용기를 냉장고의 야채실 서랍에 보관하세요. 서늘하고 약간 습한 환경은 수분 손실을 방지하고 베리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5. 날짜 라벨링: 보관 날짜를 파악하려면 용기에 보관 날짜를 라벨로 붙입니다.
  6. 다음 단계를 따르면 신선한 오미자 열매를 최대 일주일 동안 즐길 수 있습니다.

2. 말린 열매

  1. 밀폐 용기: 말린 베리를 밀폐 유리 용기나 진공 밀봉 백에 옮깁니다. 이렇게 하면 수분이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고 베리의 질감과 풍미를 보존할 수 있습니다.
  2. 서늘하고 어두운 장소: 찬장과 같이 서늘하고 어둡고 건조한 곳에 용기를 보관해주세요. 열매를 직사광선이나 열에 노출시키지 마십시오. 맛과 영양분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3. 날짜 라벨링: 신선한 열매와 마찬가지로 용기에 저장 날짜를 라벨로 표시하여 최상의 상태일 때 섭취하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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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Q1: 오미자 매일 먹어도 되나요?

네, 적당히 섭취하면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분들에게 안전합니다. 그러나 시토크롬 P450 효소로 대사되는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섭취 전 담당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Q2: 오미자 피부 건강에 좋나요?

높은 비타민 C 함량과 항산화 특성으로 인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활성 산소로부터 보호하여 피부 건강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Q3: 오미자 생으로 먹어도 되나요?

생으로 먹어도 된다고는 하지만, 강렬한 맛 때문에 주로 추출물로 희석해서 드시거나 말려서 차로 우려 드시는 방법을 선호합니다.


결론

5가지의 독특한 풍미와 강렬한 색을 가진 오미자는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 관리부터 간의 해독 능력을 지원하고, 신체의 염증을 감소하는 역할을 합니다. 대개 말리거나 설탕에 절여 차로 드시고, 말린 오미자를 그냥 드실 수도 있으며, 추출물로 물이나 차에 희석해 드시거나 영양제처럼 드실 수도 있습니다. 드물지만, 발진과 부기 등의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시면 즉시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으셔야 하며, 특정 약물의 약효를 저하시킬 수 있으니, 섭취하고 계시는 약물이 많다면 주의를 기울여 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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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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